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강남종합사회복지관이 최근 리모델링을 마치고 6월 23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복지관은 초고령사회와 1인 가구 증가 등 변화하는 복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새롭게 단장되었으며, 주민 참여형 복지공동체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체험홈 운영: 고령 친화적 주거 환경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
스마트 도어벨·도어락: 보호자와 실시간 소통 가능, 재실 확인 기능
현관: 지팡이 거치대, 접이식 의자, 안전손잡이
주방: 높이조절 싱크대, 음성 안내 스마트 가스차단기
거실/침실: 체위 변경 가능한 전동침대, 낙상 방지 안전틀
욕실: 무빙 샤워 캐리어로 침대에서 세안 가능
힐링존: 시니어의 관절, 근육량 등을 측정하는 건강 진단 스마트 기기 제공
향후 계획: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시니어를 위한 고령친화제품 설치 지원 사업 추진 예정
이번 리모델링은 시니어의 건강과 안전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지역 사회의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