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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 News] 사회복지사로서의 첫걸음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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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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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덟 개의 시선으로 만난 사회복지 현장: 예비 사회복지사들의 체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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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습생들과 함께 진행한 '몸도 튼튼 기억도 튼튼 청춘학교' 프로그램

     

    같은 실습과정에 참여했지만 예비 사회복지사들이 주목한 장면과 그 안에서 발견한 의미는 저마다 달랐다

    여덟 명의 예비 사회복지사에게 각자의 시선으로 마주한 현장 실습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1) 이론을 넘어 현장을 이해하다

     

    ♥강하린 예비 사회복지사

    강남종합사회복지관의 다양한 사업과 현장 실무를 경험하며 같은 욕구를 지닌 주민이라도 개인의 생활환경과 관계, 상황에 따라 필요한 지원이 

    달라질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이를 통해 사회복지 현장에서는 이론과 지식을 일률적으로 적용하기보다 당사자의 특성과 상황을 세심하게 살피고

    그에 맞는 방법을 고민하는 태도가 중요하다는 점을 배웠다.

     

    이희정 예비 사회복지사

    사례관리와 프로그램 기획, 고립가구 방문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교과서에서 배운 사회복지의 이론과 가치가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사회복지 실천은 이론을 그대로 적용하는 과정이 아니라, 현장의 다양한 상황에 맞게 해석하고 조정하는 과정임을 이해하게 되었다.

     

    (2)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역량을 발견하다

     

    김현지 예비 사회복지사

    과거 강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인지 프로그램을 보조했던 봉사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신체·인지건강 프로그램의 인지건강 영역을 기획했다

    이를 통해 이전의 봉사활동 경험이 단순한 과거의 경험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실천과제를 수행하는 데 활용할 수 있는 역량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

     

    한서인 예비 사회복지사

    그동안 봉사활동을 통해 쌓아 온 경험을 실습과정에서 활용하면서 스스로 갖고 있던 강점과 역량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었다

    동시에 실습을 통해 사례관리와 프로그램 개발 등의 영역에서 앞으로 더 보완해야 할 역량도 확인하면서, 기존의 경험을 발전시켜 나가는 과정의 중요성을 느꼈다.

     

    (3) 다양한 관점을 접하며 시야를 넓히다

     

    김민채 예비 사회복지사

    같은 전공을 공부하고 있었지만 팀원마다 경험과 관점이 달랐기 때문에, 하나의 과제를 두고도 서로 다른 의견과 아이디어가 제시되었다

    다양한 활동을 함께 기획하고 수행하는 과정에서 각자의 생각을 자유롭게 나누고 조율하면서 혼자서는 생각하지 못했던 새로운 관점을 얻을 수 있었다

    이를 통해 다른 사람과의 소통은 단순히 역할을 나누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시야를 넓히고 더 나은 방향을 함께 찾아가는 과정임을 체감했다.

     

    이준호 예비 사회복지사

    2차 자료를 통해서만 접했던 개포3동 일대를 직접 걸으며 지역의 주거환경과 생활공간을 살펴보고, 지역주민들과 짧은 대화를 나누었다

    주민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자료만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웠던 지역의 분위기와 주민의 생활 모습을 보다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객관적인 자료뿐 아니라 주민의 관점과 경험에도 귀 기울이며 지역을 바라보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점을 배웠다.

     

    (4) 현장의 변수와 어려움에 대응하다

     

    유지민 예비 사회복지사

    신체·인지건강 프로그램의 진행 장소가 경로당에서 복지관으로 갑작스럽게 변경되면서 기존에 준비한 프로그램의 운영 방식과 인력 배치, 공간 활용 계획을 

    다시 검토해야 했다. 예상하지 못한 변화로 인해 당황하기도 했지만, 변경된 장소의 여건을 살펴보고 팀원들과 운영 방식을 다시 논의하면서 새로운 상황에 맞게 

    계획을 조정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사회복지 현장에서는 체계적으로 계획을 세우는 능력뿐 아니라, 변수가 발생했을 때 상황을 빠르게 파악하고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유연한 대응 능력도 중요하다는 점을 배웠다.

     

    추시은 예비 사회복지사

    고립가구 발굴과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에 참여하며 계획한 대로 주민을 만나고 참여를 이끌어 내는 일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것을 경험했다

    단순히 사업을 안내한다고 해서 주민이 바로 관심을 보이거나 참여하는 것은 아니었으며, 주민의 상황과 입장을 이해하고 지속적으로 관계를 형성하는 과정이 

    필요했다실습일지를 작성하며 이러한 경험을 돌아보는 과정에서 사회복지 현장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이해하고

    자신에게 필요한 역량과 앞으로 보완해야 할 부분도 함께 살펴볼 수 있었다.

     

     

    빛나는 여덟 명의 예비 사회복지사에게:

     

    수퍼바이저의 응원과 기대

    예비 사회복지사들이 각자의 경험을 돌아보고 그 의미를 정리하며 배움의 계기로 삼을 수 있었던 데에는, 곁에서 질문을 던지고 방향을 함께 고민해 준 

    수퍼바이저의 역할이 컸다. 실습을 마무리하며 수퍼바이저인 김연아 과장은 여덟 명의 예비 사회복지사에게 따뜻한 응원과 기대를 전했다.

     

    복지관에서 흘린 여덟 명의 땀방울과 진심 어린 고민들은 이미 여러분을 훌륭한 예비 전문가로 성장시켰습니다

    현장을 따뜻한 온기로 채우는 좋은 사회복지사가 되어도 좋고, 더 나은 세상을 고민하는 멋진 연구자가 되어도 좋습니다. 여러분이 선택한 그 모든 길을 응원합니다.

     

    치열했던 실습은 끝나가지만, 우리의 인연은 이제 시작입니다. 머지않은 날 사회복지 현장에서 반가운 동료로 다시 만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그동안 정말 고생 많았고, 여러분의 앞날을 늘 응원하겠습니다.”

     

    수퍼바이저의 응원은 예비 사회복지사들이 현장에서 요구되는 사회복지사의 자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실습과정은 마무리되지만

    예비 사회복지사들은 이곳에서 얻은 배움과 초심을 간직하며 당사자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사회복지사가 되겠다는 다짐을 품게 되었다.

     

     

    방향을 찾고, 함께 성장하다: 이번 실습의 크고 작은 성과들

     

    이번 실습을 통해 예비 사회복지사들은 복지관의 다양한 업무를 이해하고 직접 수행하면서, 자신의 관심 분야와 그 분야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었다. 다양한 실천 영역과 사회복지사의 역할을 경험하는 과정은 각자의 진로를 탐색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다.

     

    사회복지사로서 지향할 가치와 태도도 한층 분명해졌다. 예비 사회복지사들은 겉으로 드러난 상황만으로 당사자를 판단하지 않고 삶의 맥락과 

    선택을 존중하는 태도, 지역사회의 변화와 예상하지 못한 현장 상황에 책임감 있고 유연하게 대응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는 점을 배웠다.

     

    여러 과제를 함께 수행하며 얻은 협력의 경험 역시 중요한 성과였다. 서로 다른 의견을 존중하면서도 공동의 목표를 향해 조율하고, 혼자 모든 일을 완벽하게 

    해내려고 하기보다 적극적으로 질문하며 피드백을 주고받았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여러 사람의 소통과 협력 속에서 결과물이 더욱 발전할 수 있음을 체감했다.


    이처럼 이번 실습의 성과는 단순히 주어진 과제물을 완성하는 데에만 그치지 않았다.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탐색하고, 사회복지사로서 지향할 가치를 세우며

    동료와 함께 일하는 방법을 배운 크고 작은 변화가 예비 사회복지사들에게 남았다

     

    강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 내디딘 첫걸음은 여덟 명의 예비 사회복지사가 각자의 자리에서 사회복지를 실천하고 성장해 나가는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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