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8년 마무리 잘 하고 계신가요?

지역중심아동보호프로그램 온유교실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무리되었고, 새로운 2019년 계획들을 세우고 있답니다.

저번 온가족현장학습 게시글에 올린 비행기 사진 기억하시나요?

드디어 아이들이 8개월가량 친구들과 인내와 협동을 통해 만든 비행기가 완성되었습니다.

짜잔! 너무 멋있죠?

두산중공업과 함께한 ‘알쏭달쏭 과학교실 시즌2’ !

그 동안의 과정들을 보여드릴게요. 

비행기의 처음부터 끝까지 우리의 손으로 조립을 했어요.

어느 정도 비행기 윤곽이 보입니다 :)

비행기를 어떻게 꾸밀지 도안도 하구요~

이제 꾸미기 들어갑니다!

비행기 조립부터 꾸미기까지 아이들의 손을 안 거쳐 간 것이 없죠?

이제 완성된 비행기를 가지고 전시회를 열건데 장소가 어디일까요?

복지관에서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인  대모산입구역입니다 :)

대모산입구역에는 만남의 광장이라고 넓은 공간이 있어요~ 이곳에서 멋진 전시회가 진행됩니다 ^^

대모산입구역으로 가기 전, 어떻게 전시를 진행할지 회의를 하구요~

그리고 '20년후에 나의 모습'을 상상하는 꿈을 적습니다!

 하은이는 옷 디자이너, 주하는 파티시에로 성공해서 가게가 잘되길 바라네요 ^^

회의 때 정한 사진팀, 라인테이프팀, 활주로팀으로 나눠서 각자 역할을 훌륭하게 임무를 완수합니다!

바쁘다 바빠~

그리고 완성된 우리의 ‘꿈 비행기 전시회’ 

본격적인 전시회의 시작을 알리는 리본컷팅식과 함께 2틀간 전시회가 진행되었답니다.

넓은 공간의 지하철역사안의 분위기가 밝아진 것 같아요!

전시기간에 다양하고 많은 분들이 오며가며 구경을 해주셨답니다!^^

2틀간의 전시가 끝나고 정리하러 오니 이런 응원글들이 적혀있었어요!

같이 정리하러 온 아이들이 발견하고 얼굴이 싱글벙글~

여기서 끝이 아니죠! 전시회가 너무 아쉬워 복지관 내 천장에도 비행기를 달았답니다 ^^

전시회 때는 비행기가 활주로에 있었다면, 이번에는 비행기가 하늘로 날아가는 느낌이에요~

복지관 내 작은 미술관같지 않나요?

아이들이 온유교실에 들어오기 전 비행기를 보고 “내가 만든 비행기다” 라며 뿌듯해 한답니다.

아이들이 8개월간의 노력이 담긴 결과물을 내·외부에 전시하는 과정은 자신감과 성취감 향상에 일조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2019년에도 더욱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욕구에 기반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연말 마무리 잘 하시고, 행복한 2019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